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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7일 새벽까지 비...경북내륙 '안개 주의'

기사등록 : 2025-05-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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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셋째주 주말을 앞둔 16일 오후 9시 현재 대구와 경북권에는 시간당 5mm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7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16일 오후 9시 기준 대구·경북권의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대덕(김천) 23.0mm △석포(봉화) 16.5mm △대구서구 14.5mm △성주 14.0mm △동로(문경) 14.0mm △구미 13.5mm △칠곡 13.5mm로 관측됐다.

경주 등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감포(경주)의 가시거리는 260m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대구와 경북권에는 16일 오후 9시 현재 시간당 5mm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7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2025.05.16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16일 대구, 경북, 울릉·독도에 비가 내리다가 이튿날인 17일 새벽(00~06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17일 아침(06~09시)까지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해안 지역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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