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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尹 탈당에 "사과·반성 없이 위장쇼 감행"

기사등록 : 2025-05-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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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한 데 대해 "윤석열의 탈당쇼에 국민은 분노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1호 당원이라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오늘 국민의힘을 기습 탈당했다"며 "12.3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한 마디 사과와 반성도 없이 위장 쇼를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남도]

이어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후안무치한 행태에 분노가 치민다"며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했던 자가 어찌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입에 담을 수 있단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과 역사의 심판은 이미 끝났다"며 "국민들께 석고대죄하고 내란죄 재판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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