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5-05-18 10:4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시즌 최종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마지막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세르를 3-1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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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마르키뉴스(가운데)가 18일 오세르와 정규리그 최종전 홈경기가 끝난 뒤 열린 리그1 우승 행사에서 트로피를 치켜들며 동료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강인도 옆에서 활짝 웃고 있다. 2025.05.18 zangpabo@newspim.com |
전반 30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후반 14분과 43분 멀티 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수 마르키뉴스는 후반 22분 결승골을 넣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PSG(승점 84)는 26승 6무 2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2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20승 5무 9패·승점 65)와는 승점 19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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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 동료들이 18일 우승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5.18 zangpabo@newspim.com |
33라운드 몽펠리에와 원정경기에서 4개월 만에 정규리그 풀타임을 소화했던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리그 6골 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경기 후 진행된 PSG의 우승 기념행사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제 PSG는 3관왕에 도전한다. 25일 스타드 랭스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을 치르는 PSG는 다음 달 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격돌한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