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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밴스 부통령 "이란, 파괴된 장비로는 이제 핵무기 개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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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간 완전한 휴전과 공식 종전 합의 소식을 알린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더 이상 핵 무기를 만들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양측 간 합의 소식을 전하고 몇 분 뒤 폭스뉴스에 출연한 밴스 부통령은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이란은 핵 무기를 보유하기 직전이었다"라며 "이제 이란은 자신들이 보유한 장비로는 핵무기를 만들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것을 파괴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는 이란, 이스라엘과 앞날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 우리가 이란 핵 프로그램을 제거했지만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것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다시 구축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하려는 것은 역내 평화를 위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22일 오전(이란 현지시간) 이란의 핵 시설 3곳(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정밀 타격하고 "완전히 파괴됐다"라고 발표하자,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언론은 공격이 있기 며칠 전, 이란이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 물질을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됐다며 의구심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핵 시설들이 "완전히 파괴됐고, 모두가 그것을 안다"라면서 "오직 가짜뉴스만이 최대한 깎아 내리기 위해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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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연방 건물에서 연설하는 J.D. 밴스 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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