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03 09:20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이동환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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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7.03 atbodo@newspim.com |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은 전 직원 대상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2021년부터는 고위직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전문 강사가 맡아 조직 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인식 개선,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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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대 폭력 예방 간부공무원 통합교육 모습. [사진=고양시] 2025.07.03 atbodo@newspim.com |
이동환 시장은 "직장 내 폭력과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8월까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4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성희롱 등 고충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