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03 11:00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롤글라이더 탑승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 주말 행사를 오는 5~6일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개장한 롤글라이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공원 내에서 레일을 따라 시속 최대 30㎞로 하늘을 가르며 숲과 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놀이기구인 롤글라이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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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롤글라이더[사진=익산시]2025.07.03 lbs0964@newspim.com |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성인 및 청소년은 이용 요금이 각각 8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마룡 투명부채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샌드아트 마룡이 그리기, 공기돌 꾸미기 등 총 네 가지가 준비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가족 줄넘기 대회 등 부대 행사도 열려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한다.
체험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는 롤글라이더 탑승권 제시 시 두 명까지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둘째는 마룡 사진촬영 장소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릴 경우 한 명이 추가로 체험 기회를 얻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새로운 놀이시설인 롤글라이더와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주말 행사에서 신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