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3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치유농업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황규철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치유농업관 개관. [사진=옥천군] 2025.07.03 baek3413@newspim.com

치유농업관은 총 사업비 15억7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72㎡ 단층 규모로 지어졌다.

체험·교육장, 전시관, 치유과학상담실, 텃밭과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군은 앞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컨설팅 ▲우수 치유농장 육성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치유농업 활성화를 제시한 만큼 안정적인 프로그램 제공과 농장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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