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충북

인사 불만에 시장실 기물 파손한 충주시 6급 공무원 검찰 송치

기사등록 : 2025-08-15 12:3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인사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 부속실에 들어가 기물을 파손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인사 발령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에 불만을 품고 지난 6월 26일 오후 8시쯤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들어가 컴퓨터와 프린터 등 집기류를 파손한 혐의로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A씨는 이날 발표된 6급 보직 발령 대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제외된 데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시는 A씨가 재판에 넘겨지면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