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육군 51사단 제167보병여단을 방문해 연안 안전 강화와 향후 협업 방안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평택해경은 여단 예하 1대대 육군 감시장비(TOD) 통합상황실과 방아머리 소초를 찾아 군·경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합동 순찰 현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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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육군51사단 제167보병여단이 연안 안전강화를 위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평택해경] |
앞서 두 기관은 대조기 기간에 군·경·민간이 함께 연안 안전순찰을 실시하며, TOD 감시를 통한 신속한 위험 상황 통보가 연안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평택해경 우채명 서장은 "167보병여단과의 협력은 연안 안전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연안 안전 관련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