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정치

김문수 "당사 모여달라…특검, 또 '빈집털이' 시도할 수도"

기사등록 : 2025-08-17 10: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굳건히 막아내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7일 "무도한 특검이 또다시 '빈집털이' 압수수색을 시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당사 집결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반발, 당사 1층 로비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반발해 무기한 농성을 하고 있다. 2025.08.14 pangbin@newspim.com

김 후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오늘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합동 방송 토론이 열리는 날"이라며 "모두 당사로 모여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모두 당사로 모여 비상 전선을 구축하자"며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특검이 감히 당사 문을 넘보지 못하도록 굳건히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8월 13일, 국민의힘 합동유세가 한창 진행되는 동안 특검은 아무런 명분도 없이 '빈집털이식' 압수수색을 강행했다"면서 "우리는 이재명 정권이 휘두르는 폭력으로부터 국민의힘을 끝까지 지켜내야만 한다"고 전했다.

right@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