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뉴스
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김성문, 국제 창의팀 프로젝트 대회 최우수상

기사등록 : 2025-08-19 07:1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과 4학년 김성문 학생이 최근 부산대학교와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Creativity Station 2025(CS 2025)' 국제 창의팀 프로젝트 대회에서 최우수상(1st Winner)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reativity Station 2025' 2025 국제 창의팀 프로젝트 대회 최우수상 김성문 학생(왼쪽 두번째)과 김기주 교수(왼쪽 세번째)[사진=동명대학교] 2025.08.19

이번 대회는 매년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반둥 지역 인근 동물농장의 사료용 식물 재배 및 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경연이다.

참가자들은 젖소 사육에 필요한 사료 작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pH 농도와 토양 온도 등 재배 조건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 측정·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김성문 학생은 제공된 IoT 장비와 아두이노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명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김 학생을 지도한 미래자동차학과 김기주 교수는 대회 폐막식에서 축사를 맡았다.

김 교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 협력 방안과 대학원생 및 교환학생 파견 확대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내년 대회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의 실용화 과정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들을 심사·시상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스마트팜과 스마트농장 등 인공지능 기반 연구를 심화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대학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MY뉴스 바로가기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