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뉴스
주요뉴스 사회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사표 수리

기사등록 : 2025-09-09 10:4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건희 특검, 지난달 28일 이배용 자택 압수수색
압색 당일 휴가 이어 국무회의 불참 등 칩거 중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김건희 여사 측에 '금거북이'를 건넨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사임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 위원장이 지난 1일 사직서를 내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전날(8일) 수리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해 10월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4 pangbin@newspim.com

이 위원장은 김 여사 측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건넨 정황이 알려지면서 지난 1일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자택 압수수색 당일 휴가를 낸 뒤 국무회의에 나오지 않는 등 종적을 감췄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8일 김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 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며 이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이 위원장이 귀금속을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건네고 그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된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압수수색 당일 휴가를 내고 이튿날인 29일 국무회의에 나오지 않는 등 칩거하고 있다.

jane94@newspim.com

MY뉴스 바로가기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