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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내란 재판'도 중계 신청…2일 공판 예정

기사등록 : 2025-10-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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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재판서 공판 전체 중계
尹 '내란 재판' 12회 연속 불출석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중계를 신청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에 '재판 중계방송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는 2일 오전 10시 10분에 22차 공판기일이 예정돼 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중계를 신청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특검법 제11조 제4항에 따르면 재판장은 특검 또는 피고인 신청이 있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중계를 허가해야 한다. 재판부는 2일 이전에 중계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추가 기소' 재판은 특검팀이 신청한 중계가 허가돼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12회 연속 출석하지 않고 있어 재판 중계가 허가되더라도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을 수 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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