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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구속적부심사 시작

기사등록 : 2025-10-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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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적부심도 오후 4시 진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통일교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적부심사가 1일 시작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재판장 최진숙)는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4시 공범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도 진행한다.

통일교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적부심사가 1일 시작했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권 의원 측 변호인은 심사에 출석하며 '어떤 부분 위주로 소명할 계획인가'라고 묻자 "법정에서 잘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권 의원의 구속적부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저녁 나올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으로부터 행사 지원 등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약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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