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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중기·김현지·봉욱 반드시 국감장 세울 것"

기사등록 : 2025-10-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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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레임덕 시작 아니라면 꼭 출석해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감사 첫날인 13일 "민중기 특별검사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봉욱 민정수석을 반드시 국정감사장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정치권력의 폭주, 행정 권력의 은폐, 사법 권력의 남용을 철저히 파헤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사진=뉴스핌 DB] 

그는 "양평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서 '민중기 특검은 강압과 회유가 없다'고 했다"며 "공무원 진술서에 나와있는 심리적 압박감과 강압, 회유가 특검에겐 기본값이기 때문에 강압과 회유가 없었다고 밝힌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권력의 은폐를 밝히기 위해서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세워야 한다"며 "숨으면 숨을수록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와 관련해서 사법 권력의 남용을 밝히기 위해 봉욱 민정수석도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도 모든 부처에게 국감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미 레임덕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면 민중기 특검, 김현지 부속실장, 봉욱 민정수석은 국정감사장에 출석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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