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캄보디아에서 실종되거나 감금이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된 사건이 총 14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에 신고 접수된 관련 사건은 2024년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14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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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사건 중에서 대상자 소재와 신변 안전이 확인된 사건은 총 91건이고, 진행 중인 사건은 52건으로 파악됐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범죄조직에 감금됐다가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련 신고 접수가 잇따르고 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