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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이상경 갭투자 논란 수습 국면…대변인 대기발령 조치

기사등록 : 2025-10-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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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이상경 전 차관의 갭투자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수습 국면에 돌입했다. 김윤덕 국토부 차관이 공식 사과를 발표한데 이어 현 국토부 대변인(1급)을 전격 대기발령했다. 

2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25일 국토부 대변인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지구) 재건축 현장에서 이상경 전차관의 갭투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국토부]

대기발령의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똘똘한 한 채' 갭투자 논란이 일었던 이상경 전 차관의 유튜브 방송 출연 스케줄을 확인하지 못한 것과 논란 이후 언론 대응이 미숙했다는 지적 등이 이유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 국토부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6월 1급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지난 정권 대변인이란 점에서 대기 발령 조치가 이뤄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이와 함께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 전차관의 갭투자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김윤덕 장관은 이날(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상경 전차관의 사퇴와 관련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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