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교환사채(EB) 발행은 차입금 상환 목적과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실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추가적인 차입금 상환이나 재무 계획은 보유자산의 유동성과 맞물려 결정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방법을 찾아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 구로 사옥 '지타워' 전경.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교환 대상은 하이브 주식 52만8576주로 교환가액은 1주당 37만8375원, 만기일은 오는 2030년 11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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