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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장남 지호씨 해군 임관식 간다

기사등록 : 2025-11-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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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24)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임관식에 참석하기 위한 명단을 제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지난 9월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 회장의 최종 참석 여부는 향후 경영 일정 상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지호씨는 지난 9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입교해 약 11주간의 장교 교육을 받아왔으며, 임관과 동시에 해군 소위로 계급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지호씨는 통역장교로 임관한다.

입교식 당시 이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고, 모친 임세령 부회장과 원주씨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미국 출생인 이씨는 한국·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하다가 병역을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반납했다. 임관 후 36개월의 의무복무를 포함해 군 복무 기간은 총 39개월로, 재계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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