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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내실 챙긴다"...세종시, 2025년도 4분기 사업 점검

기사등록 : 2025-1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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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집행 적정성·성과 등 파악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24일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한 제4분기 사업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분기 사업 점검은 수탁기관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제4분기 사업 점검이 진행됐다. [사진=세종시] 2025.11.24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점검에서는 예산 집행 적정성과 사업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사업 성과 점검은 '2025년 사업 성과관리 연구'를 맡은 이재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박사의 주도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 결과 ▲579돌 한글날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지역문화진흥기금 근거 마련▲김진명 작가와 협업을 통한 '세종의 나라' 집필 착수 등이 주요 추진 내용으로 파악됐다.

시는 점검 결과를 각 기관에 공유하고 다음달달 개최 예정인 제9차 문화도시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 보완 및 발전 경과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지난 1월에 수립한 한글문화도시 성과관리 방안을 토대로 체계적인 성과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개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한글문화도시라는 정책 자체가 정교함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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