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지분율 20.82%로 확대…홍라희, 보유주식 전량 증여

기사등록 : 2025-12-02 19:3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분율 기준 1.06%, 4000억원 규모...증여일 내년 1월 2일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홍 관장은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180만8577주(지분율 1.06%)를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계약일 종가(22만5000원)를 기준으로 하면 증여 규모는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현재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는 이 회장으로, 지분 19.76%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증여로 이 회장의 지분율은 20.82%로 상승하게 된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6.8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6.1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100wins@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