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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인도 이커머스 미쇼 IPO 청약 개시

기사등록 : 2025-12-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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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3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지원을 받는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미쇼가 최대 542억 루피(6억 30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수요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벵갈루루에 기반을 둔 업체는 인도의 중소 도시 전역에서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과 소규모 제조업체를 연결하며, 이번 공모의 주당 공모가 밴드를 105~111루피로 제시했다.​

미쇼 모바일 플랫폼과 웹사이트 [사진=블룸버그]

이번 딜은 이례적으로 극적인 앵커 투자자 배정 이후 하루 만에 이뤄졌다. 회사 측이 앵커 물량의 약 4분의 1을 SBI 펀드 매니지먼트에 배정하자, 일부 대형 펀드가 원하는 물량을 받지 못한 데 반발하며 참여를 철회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쇼는 화요일에 1억 9,978만 주를 125곳의 앵커 투자자에게 배정해 총 244억 루피를 조달했다.​

SBI 펀드 외에도 아부다비 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블랙록(BlackRock Inc.), 베일리 기퍼드(Baillie Gifford & Co.), WCM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Dragoneer Investment Group LLC) 등이 참여했다.​

금융권은 미쇼의 성장 전망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SBI 증권은 미쇼가 지난 2년 동안 예외적 요인을 제외하면 순손실을 내고 있음에도, 자유현금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장기 투자자에게는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의 청약을 추천했다.​

바자지 브로킹은 비용 효율성과 기술 투자에 대한 미쇼의 집중이 신규 사업 부문을 확장하면서도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새로운 버티컬을 추가하며 디지털 생태계를 넓혀가는 과정에서도 이 같은 재무적 건전성을 유지해왔다는 평가다.​

약 60억 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볼 때, 미쇼는 2025년 3월에 종료된 회계연도 매출의 약 5.5배 수준에서 밸류에이션이 책정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매출 대비 10배 이상에서 거래되어 온 테크 플랫폼 조마토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분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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