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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활폐기물' 활용 작품 한자리에 모였다"

기사등록 : 2025-1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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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활용센터서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회 개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15일 세종새활용센터에서 '2025년 새활용 아이디어(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새활용 산업육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3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세종시 새활용 아이디어(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홍보물. [자료=세종시] 2025.12.15 jongwon3454@newspim.com

수상작 전시는 다음해 1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조준연(40)씨는 폐목재를 삼각 블록 형태로 가공해 벽장식, 컵받침, 열쇠고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구성한 '새활용 TRY-block'을 선보였다.

이어 최우수상을 받은 박순서(40)씨는 캔과 해양쓰레기 등을 활용해 '고래가 삼킨 시간'이라는 주제로 시계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전시회에서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진익호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작품을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홍보해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수상작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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