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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북미래학교 사례집 '배움의 풍경 성장의 빛깔' 발간

기사등록 : 2025-12-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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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교 10곳 스토리 수록...질적 변화 담은 전북미래학교 사례 300페이지 제작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미래학교의 운영 과정과 우수 성과를 담은 사례집 '배움의 풍경 성장의 빛깔'을 제작·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미래학교의 질적 변화를 학교 현장의 목소리로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 4월부터 7월까지 컨설팅과 주체별 네트워크 협의 과정을 거쳐 초등학교 4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3교 등 총 10개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전북미래학교 우수사례집 표지[사진=전북교육청] 2025.12.15 lbs0964@newspim.com

기존의 보고서 형식을 탈피해 학교별로 전문 작가를 1대1로 배정, 담당 교사와의 심층 인터뷰로 생생한 교육 경험을 구술하고 독자가 공감하기 쉬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방식은 내용 구성과 집필 부담을 안고 있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문 작가의 손길로 산출물 완성도와 가독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였다.

총 30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수업공개(군산흥남초) △도심 속 생태전환 교육(전주대정초) △에듀테크 활용 교육(전주송원초) △기초·기본 학력 신장(전주우전중) △슬로리딩 프로젝트(장계중) △학생 중심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전주고) 등 전북미래학교의 다양한 변화와 성장 스토리가 담겼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선도하는 전북미래학교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 학생들의 성장 기록이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며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는 학교들의 우수사례를 적극 알리고, 공유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함께 미래교육의 꽃을 피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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