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꿈돌이 호두과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한정판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겨울 감성을 담은 패키지와 함께, 젊은 세대 취향을 반영한 '소금앙버터' 신제품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라인업에는 산타모자·루돌프 뿔 등 크리스마스 아이콘을 호두과자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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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꿈돌이 호두과자' 크리스마스 특별 한정판. [사진=대전시] 2025.12.15 nn0416@newspim.com |
크리스마스 한정판과 소금앙버터 맛은 이달 25일까지 중구호두과자 사업단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소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 286번길 3)이다.
아울러 이달 중 성심당 인근에 신규 매장도 개소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연말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제품으로 잘 만들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을 만큼 매력이 있다"며 "팥을 선호하지 않는 젊은 세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상품 개발만이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며, '꿈돌이 호두과자'처럼 외관도 귀엽고 맛도 좋은 제품은 꾸준한 생명력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꿈돌이 호두과자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기반 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는 '꿈씨 패밀리'중 새로운 캐릭터 제품이 추가 될 예정이다.
한편 꿈돌이 호두과자는 지난 8월 첫 출시 이후 넉 달 만에 누적 매출 2억 3000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 명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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