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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자녀가구 양육비 둘째까지 확대 지원

기사등록 : 2025-12-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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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다자녀 가구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둘째 자녀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지원 대상을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보호자와 함께 군에 주소를 둔 6~9세 둘째 이상 자녀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15 gojongwin@newspim.com

둘째 자녀 지원 연령은 연차별로 확대되며 내년에 8세(2016년·2017년생) 이하, 2027년 7세(2017~2019년생) 이하, 2028년 6세(2018~2021년생) 이하로 적용된다. 셋째 이상 자녀는 6~9세(2026년 2016~2019년생)까지 지원한다.

이에 군은 2016년·2017년생 아동 가정에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공지, 이장회의 자료 배포 등 홍보를 펼치고 있다.

보호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신청 다음 달부터 지원받는다.

송중택 완주군 사회복지과장은 "지원 조건에 맞는 다자녀 가구는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자녀 가구가 체감할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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