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7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2025년 귀농귀촌 통합 성과·정책 공유대회'를 열고, 올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와 체험마을, 귀농귀촌 준비모임의 성과를 확산하고, 내년도 귀농귀촌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와 관계기관, 지방정부 담당자, 체험마을 관계자,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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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호던지기 체험. [사진 = 증평군] 2024.11.12 baek3413@newspim.com |
시상은 ▲정보서비스(그린대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27개 시군·마을·모임이 수상했다.
정보서비스 부문에서는 충남 청양군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부문에서는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귀농귀촌 준비모임 부문에서는 청년들로 구성된 '청농사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자의 사례 발표와 함께 귀농귀촌 정책 설명이 이어지며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가 공유됐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지원과 사례 확산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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