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7일 출근길에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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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출근길 반부패·청렴 캠페인.[사진=삼척시] 2025.12.17 onemoregive@newspim.com |
캠페인은 시청 본관과 별관 1층 중앙현관 로비에서 출근 시간대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과 감사법무실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홍보물품인 떡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척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에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점검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옥희 감사법무실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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