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연말을 맞아 잇따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동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00세대에 겨울용 차렵이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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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이 18일 울산 동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00세대에 겨울용 차렵이불을 전달했다. [사진=HD현대] |
이날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박임배 수석, 울산시 김종훈 동구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혹한기를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HD현대중공업이 이불 구입 비용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철 추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앞서 17일 저녁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웃들을 HD아트센터로 초청해 '이탈리안 4테너스'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했다.
관람 대상자는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울산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 총 40명이며, HD현대중공업은 공연 관람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공연을 보며 오랜만에 힘을 얻고 마음도 한결 따뜻해졌다"며 "이처럼 특별한 하루를 마련해 준 HD현대중공업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