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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블루휠스 김영무 감독, 2년 연속 ′그랜드 슬램′ 수훈에 서울시장 표창

기사등록 : 2025-12-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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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력·장애체육 발전 기여 평가
국내 유일 민간 실업팀 성과 주목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의 김영무 감독이 지난 1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서울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지도자·관계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엠블럼 [사진=코웨이]

코웨이 블루휠스는 코웨이가 2022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 운영 휠체어농구 실업팀이다. 지난해와 올해 국내  주요 대회를 잇따라 석권하며 2년 연속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 감독은 지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 감독은 "이번 표창은 선수들, 코칭스태프, 그리고 코웨이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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