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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 95.5% 타 지역서 전입...'청년사회경제 실태조사' 발표

기사등록 : 2025-12-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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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가구 16.5%...소폭 감소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에 거주 중인 15~39세 청년 95.5%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31일 3년 주기 국가승인통계인 '2025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12개 부문 66개 문항 결과를 발표했다.

2025년 세종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자료. [자료=세종시] 2025.12.31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지역 내 청년 표본 1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표본오차는 95%로 신뢰수준에서 ±3.26%포인트(p)다.

해당 조사 기간인 지난 4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상 세종시 총인구 39만 1992명 중 청년은 11만 9693명으로 총인구의 30.5%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조사 대상 가운데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16.5%로 2022년 17.3% 대비 소폭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5~29세의 1인가구 비율이 31.8%로 가장 높았고 2022년(29.2%)과 비교해 동일연령대 1인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생활한 기간은 '5~10년 미만'이 24.3%로 가장 많았고 혼자 살게 된 이유는 일·직장(구직포함) 67.6%, 학업 21.7% 등 순이었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 임대주택 공급이 32.3%로 1위를 차지했고 전세자금 대출(22.0%), 주거비 지원(19.5%), 청년주택 공급모델 다양화(16.6%)가 뒤를 이었다.

교통 분야에서는 자가용 이용률이 81.7%로 2022년 93.3%과 비교해 감소했다. 시내버스(BRT 포함) 이용률은 72.2%로 2022년 63.9%과 비교해 증가했으나 배차간격에 대한 불만이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정신상담·심리상담(30.4%)이 가장 높게 나타나 2022년 1순위였던 체력단련 비용 지원(27.3%)을 앞질렀다.

청년 경제활동상태는 취업자 58.7%, 미취업자 41.3%로 집계됐다. 미취업 이유는 '정규교육 기관 재학 또는 진학준비' 62.8%, '육아 또는 가사' 14.5%, '취업준비' 11.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청년 산업 분포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이 2022년 15.2%에서 올해 18.5%로 3.3%p 증가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청년의 삶과 밀접한 주거,교통, 건강 지원,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중심으로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종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종통계포털 내 '통계간행물-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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