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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수도권 보수, 교육감 단일화 나선다...'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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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교육계·시민단체 등 참석...후보 검증·단일화 착수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정책·자질 검증 거쳐 4월 단일후보 추진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이끌 시민 주도 연대체가 출범했다.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으로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선포했다. 2026.01.22 hyeng0@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김수진 학교바로세우기인천연합 공동대표, 홍후조 고려대 교수, 김진춘 전 경기도 교육감 등 서울·경기·인천 지역 교육·학부모·시민사회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과 임해규 전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신평 사단법인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시민회의는 1~2월 후보 등록, 정책 및 자질 검증, 공개 토론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회의는 ▲교육의 자유와 학교 자율성에 대한 인식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존중되는 교권 인식 ▲공정한 평가·입시 제도에 대한 정책 역량 ▲인공지능(AI) 시대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철학(AI는 도구이며 인간은 목적) ▲도덕성, 공공성, 정책 실행 능력 등을 토대로 후보자 검증에 들어간다.

이후 3월에는 검증 결과를 종합해 시민회의와 후보 간 단일화 방식을 협의하고 절차에 따라 단일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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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6.03 D-8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승패는 단일화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보수 진영은 후보 단일화 실패로 서울교육 수장 자리를 빼앗긴 전력이 있다. 지난 2022년 선거에서 조 전 의원을 비롯한 보수 성향 후보자 4명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조희연 전 교육감이 승기를 잡았다. 당시 조전혁 전 국회의원(23.5%)과 박선영 전 국회의원(23.1%)의 득표율을 더하면 조 교육감(38.1%)보다 높았다.

단일후보 공식 추대는 4월부터 선거 전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시민회의는 단일후보 추대 이후에도 후보 정책 방향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공론 활동을 지속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시민회의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한 홍 교수는 "용감하게 출사표를 던지는 데 경의를 표한다"며 "끝까지 공명정대하게 레이스를 펼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희범 시민회의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 교육은 무너질 대로 무너져 있다. 6월 3일에 새로운 교육감을 시민의 손으로 또 선출해야 된다"며 "교육을 바로잡겠다고 생각해 결심하신 것만으로 대단하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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