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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변요한·문상민 '파반느', 캐릭터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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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 '파반느'가 각기 다른 매력의 세 청춘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미정(고아성), 요한(변요한), 경록(문상민) 세 청춘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모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파반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6.02.03 moonddo00@newspim.com

먼저, 부스스한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무거운 짐을 나르고 있는 미정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물이다.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서 '공룡'이라 불리며 놀림을 당하지만, 자신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다가오는 경록을 만나게 되면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한은 노란 탈색 머리에 락 음악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백화점 주차 안내 요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매사 천하태평한 태도 때문에 백화점 사장 아들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처음 만난 경록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친구가 되자고 말하는 넉살 좋은 모습과 달리, 홀로 호프집에서 고독을 즐기는 모습은 그가 숨기고 있는 진짜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파반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6.02.03 moonddo00@newspim.com

마지막으로 무용수의 꿈을 접고 백화점 주차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록은 창고에서 홀로 일하는 미정을 발견하고 관심을 갖게 된다. 매사에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던 그는 미정을 만난 이후부터 얼굴에 미소를 보이기 시작한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모인 미정, 요한, 경록 세 사람이 서로를 만나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고아성은 "'파반느'는 본래 자신의 가장 나약하고 못난 부분을 들춰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가장 자신이 없는 상태의 나를 마주하고 촬영에 임하였기에 오히려 자유로운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상처받고 늘 어둠 속에서 그림자처럼 사는 미정으로 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과정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파반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6.02.03 moonddo00@newspim.com

변요한은 "요한은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운 다양한 감정을 지닌 인물이다. 자유를 꿈꾸면서도 사랑의 상처를 지닌 요한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탈색 머리에 뿌리는 검은색으로 남겨두었다"며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문상민은 "경록은 평범하지만 미정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이다. 경록의 대사가 마치 내 말투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며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파반느'는 오는 2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moonddo00@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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