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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황] 방산 10%대 폭등…반도체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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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습에 방산주 일제히 강세
韓 증시 우려에 대형주 집중 매물 철회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3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방산주' 관련 섹터가 당일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방산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ETF 시장에서 TIGER K방산&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16.60% 오르며 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PLUS K방산(13.54%), KODEX 방산TOP10(13.31%), SOL K방산(12.10%), TIGER 원유선물Enhanced(H)(11.09%)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452.22 포인트(7.24%) 하락하며 5791.91로, 코스닥은 55.08 포인트(4.62%) 하락한 1137.70으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26.60원 상승한 1466.3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03 yym58@newspim.com

방산주 강세 배경에는 지난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긴장 고조가 자리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라 방위산업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향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 심화 시, 2022년 러-우 사태처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증시에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란이 사우디의 정유시설에 드론 공격을 시도하는 등 전세계 원유 생산 차질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각각 9%, 11%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가 크게 흔들린 만큼 ETF에서도 반도체 섹터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TIGER 200 IT(-11.32%)는 일간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ODEX 200IT TR(-11.02%), KIWOOM K-2차전지북미공급망(-10.74%) 등이 뒤를 이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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