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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환율 1500원 돌파에 긴급TF..."달러 유동성 충분, 과거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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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주재 런던·뉴욕 급등락 배경 논의
"환율 과도 변동시 적기 대응"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이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환율 급등락 배경을 점검했다.

한국은행은 4일 오전 8시 30분 이창용 총재 주재로 '중동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전일 런던·뉴욕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락한 배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6 romeok@newspim.com

한은은 "간밤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일시적으로 넘기도 했지만, 현 상황은 과거와는 달리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고 우리나라의 대외차입 가산금리 및 CDS 프리미엄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은은 "당분간 중동상황 전개양상 등에 따라 환율 및 금리, 주가 등 금융시장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외부적인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원화 환율 및 금리가 경상수지 등 국내 펀더멘탈과 괴리되어 과도하게 변동하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시장 심리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정부와 협조해 적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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