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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장동혁에 "어제 빨간색 계통 넥타이 매...언제 한번 봐요"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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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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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장동혁 대표와 넥타이 색깔로 농담을 나눴다.
  • 장 대표가 붉은 넥타이를 안 매서 색깔 변화를 지적받자 웃으며 패션 실수라고 답했다.
  • 정청래 대표가 끼어들며 소통 농담이 오가고 여야 지도부가 환담에 참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 추경 시정연설 앞두고 사전환담서 만나
李 "왜 빨간색 안 맸나" 질문에 張 "멋 부리다 색깔 고려 못 해"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시정연설 사전 환담에서 넥타이 색깔을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환담은 오후 1시 37분경 이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입장하며 시작됐다. 네이비색 정장에 은색 스트라이프 타이를 매고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착용한 이 대통령은 장 대표와 악수하며 "우리 대표님 어떠십니까. 언제 한번 봐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에 앞서 사전 환담에 참석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4.02 jk31@newspim.com

이어 자리에 앉은 이 대통령은 장 대표를 향해 "쭉 보니까 우리 대표님 왜 빨간 것 안 맸느냐. 색깔이 살짝 바뀌었다"며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다. 평소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붉은 계열 넥타이를 착용하던 장 대표의 변화를 짚어낸 것이다.

이에 장 대표는 "오늘 이런 자리가 있는 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패션에, 멋 부리는 것만 생각하다가 색깔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정치적 소통에 대한 농담으로 이어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 대통령님하고 깔맞춤했다"고 거들자, 장 대표는 "대통령님하고 정청래 대표님은 넥타이 색깔이 비슷하니까 소통이 되는데, 야당과는 소통이 안 되고 미처 색깔을…"이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 대통령은 "제가 어제는 빨간색 계통을 매고 있었다"고 웃으며 응수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에 앞서 열린 사전 환담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26.04.02 jk31@newspim.com

이날 환담장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이학영 부의장, 정청래·장동혁·조국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했다.

이 대통령 입장 전 참석자들은 주호영 부의장의 대구시장 공천 관련 현안 등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환담을 마친 뒤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allpass@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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