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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홀딩스, 방산 부문 매각 무산에 18%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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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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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산홀딩스가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인수 중단 공시로 주가 18% 급락했다.
  • 전일比 9900원 내린 4만4300원에 거래되며 매도세가 몰렸다.
  • 탄약사업부 매각 기대감이 꺾여 차익실현과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탄약사업부 1.5조 거래 무산…차익실현·실망 매물 출회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풍산홀딩스가 방산 부문 매각 기대감이 꺾이면서 10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풍산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9900원(18.27%) 내린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이 생산하는 5.56㎜ 소구경탄. [사진= 풍산]

이는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의 방산 부문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 사업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풍산 방산 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밝혔다.

앞서 풍산홀딩스는 탄약사업부 매각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수 검토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익실현 매물과 실망 매도가 동시에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풍산의 탄약사업부 매각 규모를 약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해 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당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입찰제안서(BO)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풍산은 5.56㎜ 소구경탄부터 155㎜ 곡사포탄까지 한국군 주요 탄약을 공급하는 사실상 유일한 업체다. 개발·설계·제조·검품·출하를 하나로 묶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국내 탄약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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