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문화 인프라 확충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동시에 강화하며 '시민 중심 문화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알 김제시에 따르면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예술인 창작 기반 마련,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도시 전반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굿만경 창작제재소 조성 ▲찾아가는 '김제시 문화의 날' ▲이동형 거리미술관 ▲김제 문화예술회관 운영 등이 있다.
교동 일원에 조성되는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19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착공 준비가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시민 문화활동과 예술 창작의 핵심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굿만경 창작제재소'는 화재로 소실된 만경제재소 부지에 16억 원을 들여 조성되는 재생사업으로, 거주시설과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예술인 창작 거점으로 구축된다.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찾아가는 프로그램 '김제시 문화의 날'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지역 특화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시민 생활공간에 전시시설을 설치해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올해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작가 지원과 시민 체험 기회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 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완다랜드', 연극 '사과가 쿵', 마술 공연 '더 이미지네이션', '말자할매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추가 공연도 선보인다.
김제시는 문화 기반과 콘텐츠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시민 문화복지를 강화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구축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문화 활력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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