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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배 흑성병 확산 우려…4월 하순 본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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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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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가 28일 배 흑성병 발생 우려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 개화기 저온 다습 기상으로 흑성병 가능성이 높아졌다.
  • 낙엽 제거와 적기 살포로 과원 관리를 철저히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개화기 저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배 흑성병 발생 우려가 커지자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이어진 잦은 강우와 낮은 기온으로 흑성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흑성병 발병한 과실. [사진=나주시] 2026.04.28 ej7648@newspim.com

흑성병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해로 잎과 과실에 검은 반점이 형성돼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비가 많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이 급증하며 이달 하순부터 시작해 5월부터 7월까지 집중적으로 확산한다.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제와 치료제를 교호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보될 경우에는 강우 중이라도 2일 이내 약제를 살포하는 등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병원균이 과원 내 낙엽과 전정 가지에 서식하는 만큼 낙엽을 제거하고 웃자란 가지를 정리해 통풍과 채광을 확보하는 등 과원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흑성병에 감염된 배는 과실 표면에 병반이 형성돼 상품 가치가 저하되고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기 방제 시기를 놓치면 수확기까지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며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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