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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나흘째 하락...전선주 대표 후지쿠라 1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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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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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증시는 19일 닛케이주가가 4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 미국·한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도쿄 반도체·전선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 토픽스는 은행주 강세에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9일 닛케이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하락의 영향으로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와 전선주에 매도세가 몰리면서, 닛케이주가의 하락 폭은 한때 500엔을 넘었다. 장 초반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600엔 넘게 상승했지만, 매수세는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4%(265.36엔) 하락한 6만550.59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는 0.63%(24.16포인트) 오른 3850.67포인트로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2% 넘게 하락했다. 여기에 19일 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한때 4% 넘게 떨어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도쿄 시장에서도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그리고 18일 상한가 수준에서 거래가 체결됐던 키옥시아까지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전선주의 하락도 두드러졌다. 이날 오후 2028회계연도(2028년 4월~2029년 3월)를 최종 연도로 하는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한 후지쿠라는 한때 17% 넘게 급락했다. 후루카와전공은 한때 9% 하락했고, 스미토모전공도 6%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재정 악화 우려로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강해지면서,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던 반도체·전선 관련주에는 역풍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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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닛케이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과정에서 약 2400엔 급락했던 만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기 쉬운 상황이었다.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이라는 인식 속에 미쓰비시UFJ, 미즈호FG, 미쓰이스미토모FG 등 은행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0조3864억 엔, 거래량은 27억1912만 주였다. 하락 종목 수는 430개로 전체의 30%에 못 미쳤고, 상승 종목은 1116개로 70%를 넘었다. 보합은 23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화낙과 야스카와전기가 하락했고, 이비덴과 디스코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다이요유덴과 교세라는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소니그룹과 닌텐도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주가 최근 3개월 추이 [자료=QUIC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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