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이 이란의 미국 항공기 격추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부셰르(Bushehr) 인근에서 미국 항공기가 격추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뒤이어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이란 언론에서 제기된 미국 항공기 격추 보도를 부인했다.
중부사령부는 X를 통해 "격추된 미국 항공기는 없다. 모든 미국 공군 자산은 정상적으로 확인(accounted for)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란 국영TV는 29일 새벽 부셰르주 잠(Jam) 지역에서 미국 항공기 한 대가 파괴됐다고 마수드 탕게스타니 주지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이란 국영 파르스(Fars) 통신은 28일 밤 이란 군이 남부 지역에서 '특정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사일의 정확한 목적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이란 국영매체는 남부 부셰르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추가 보도해 긴장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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