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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브로드컴 부담 속 혼조 마감…다우는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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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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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가 4일 브로드컴 실망에 혼조 마감했다
  • 다우는 사상 최고,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다
  • 헬스케어·금융주 강세 속 반도체주는 약세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로드컴 실적 부진에 나스닥은 하락…헬스케어·금융주 강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브로드컴의 실적 실망에 투자자들은 일부 반도체주를 팔고 헬스케어와 금융주로 이동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4.86포인트(1.73%) 급등한 5만1561.93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0.63포인트(0.41%) 오른 7584.31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02포인트(0.09%) 내린 2만 6830.96으로 마감했다.

S&P 500 11개 업종 중 헬스케어와 금융주가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기술주는 가장 부진했다.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2.6% 폭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2.16% 내렸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머피앤실베스트의 폴 놀티 시니어 자산자문 겸 시장 전략가는 "현재 시장에서 거의 유일한 옥에 티는 브로드컴이며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며 "투자자들이 아직 반도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이게 정말인가? 이러한 평가가 정당한가?'에 대해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4.9% 올랐다. 반면 AMD, 마이크론, 퀄컴은 2.6%에서 7.7% 사이의 낙폭을 기록했다.

전날 미 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계속하는 것을 막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미국 중재 휴전 합의도 이란 평화 협정의 필수 조건이라 단기 분쟁 해결 낙관론을 강화했다. 다만 친이란 헤즈볼라는 휴전을 거부하고 레바논에서 군대를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 선물 가격 하락은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과가 곧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했다. 놀티 전략가는 "얼마나 많은 거래가 있었나? 항상 코앞에 있다고 하지만 아직 도달하지 못한 모퉁이"라며 "상황은 움직이고 있지만 몇 주, 몇 달, 어쩌면 내년 어느 시점에 세계가 '정상'이라 부를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속도로 움직이고 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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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를 보면 신규 실업급여 신청이 예상 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챌린저, 그레이앤크리스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미국 기업이 발표한 해고는 11% 증가한 9만7006명에 달했다. 이 중 거의 40%가 AI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헬스케어 부문은 BofA가 매수 등급을 부여한 유나이티드헬스(UNH)가 5.2% 급등하면서 힘을 받았다. 금융 지수의 반등은 전날 사모 신용에 대한 우려 부활로 인한 큰 매도세에 뒤이은 것이다.

블랙스톤은 환매 요청 증가에 따라 자사 대표 사모 신용 펀드의 환매를 제한했다. 이러한 조치를 취한 가장 최근의 자산운용사가 됐다. 다만 주가는 7.5% 상승했다.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분기 영업비용 증가를 보고한 후 3.8%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투자자 로드쇼는 12일 시장 데뷔를 앞두고 이날 시작됐다. 스페이스X는 1조75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11% 내린 15.40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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