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KDB생명이 현장 직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간다! 간다! 간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기조를 반영해 현장 의견을 업무에 즉각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영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호남,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본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그간 가입 심사와 시스템 지원 등 본사 내부 업무에 집중했던 계약심사실(언더라이팅팀·고객서비스팀·보험금심사팀·계약관리파트)과 소비자보호팀은 영업 현장 지원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계약심사실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리더들은 분기마다 전국 영업 현장을 찾아 영업 관리자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입 심사 기준부터 보험금 지급 절차까지 계약 전반의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보험 가입부터 보장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인수기준을 변경하고, 보험 청구 절차와 디지털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KDB생명은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본사와 현장 간 협업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보의 주요 목적은 시장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완전 판매'와 '바른 영업'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키는 데 있다. 현장에서 수집된 건의사항은 향후 제도 수립에 적극 반영되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KDB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는 특정 부서만의 노력이 아닌 전사적으로 추진해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계약 심사 및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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