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6월8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0293.HK)이 고유가 기조가 이어질 경우 오는 9월 일부 노선의 운항을 축소할 수 있다고 로널드 람(Ronald Lam)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일요일(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항공업계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난 람 CEO는 "9월 전까지는 중동 전쟁의 파장이 명확해져 추가적인 무더기 결항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여객 수요가 몰리는 7월과 8월 여름 성수기 동안에는 기존에 약속한 모든 비행편을 정상 운항하겠다고 강조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걸프 지역 항공사들이 흡수하지 못한 여객 수요를 일부 반사이익으로 누리기도 했으나, 시장의 타격을 완전히 피해 가진 못했다.
특히 '이란발 오일쇼크'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캐세이퍼시픽은 왕복 항공편 기준으로 최대 3,120홍콩달러(약 398달러)에 달하는 높은 유류할증료를 부과해야 했다. 현재 유류할증료는 고점 대비 다소 낮아진 상태다.
유가 헤지(위험회피) 정책과 관련해 람 CEO는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정제 비용(크랙 스프레드)까지 헤지 범위에 포함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현재 최대 2년 앞서 전체 연료 소요량의 최대 50%까지 헤지하고 있다. 그는 다만 항공유 공급 부족 자체는 겪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이와 관련한 리스크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수년에 걸쳐 1,000억 홍콩달러 이상을 투입해 100대 이상의 신형 항공기를 도입할 방침이다. 람 CEO는 유럽 에어버스(Airbus SE)가 대형 광동체기인 A350의 확장형 모델 출시를 본격화할 경우, 해당 기종 도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