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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로 전기요금 급등 미리 알린다…알림 서비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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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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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이 9일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를 본격 시행했다
  • AI가 2년간 사용 데이터를 학습해 요금 급등을 예측해 카카오톡·앱으로 안내한다
  • 시범사업서 알림 고객 66%가 사용량을 줄였고 한전은 올여름 1100만 가구로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감지로 전기요금 급등 전망 시 알림 전송
시범사업 결과, 고객 66% 에너지 절감 성공
총 절감 전력량 171MWh·절감액 2848만원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인공지능(AI)으로 전기요금 급증 가능성을 미리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한전은 여름철을 앞두고 자체 개발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2년간 전력 사용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검침일 기준 10일이 지난 시점에 당월 예상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전기요금 급등이 예상되면 카카오톡 알림·한전ON 앱 푸시를 통해 고객에게 안내한다. 전월 또는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 최근 3개월 평균 대비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될 경우 알림이 전송된다. 

예시로 평소 월평균 전력 사용량이 430킬로와트시(kWh)인 4인 가구가 전력 소비가 급증할 경우, AI가 이를 사전에 감지해 예상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안내한다.

[AI 일러스트=김하영 기자] 2026.06.09 gkdud9387@newspim.com

한전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강원 일부 지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알림을 받은 고객의 66%가 실제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총 절감 전력량은 171메가와트시(MWh), 전기요금 절감액은 2848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전은 올해 여름부터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 179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7월에는 월 예상 사용량 450kWh 이상 고객, 8월에는 300kWh 이상 고객으로 확대해 주택용 고객 약 1100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예상치 못한 전기요금 증가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 편익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gkdud93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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