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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탄, '출국정지 처분 집행정지 기각' 재판부 공수처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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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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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 모스(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10일 출국금지 취소소송 재판부를 공수처에 고발했다.
  • 탄 교수 측은 출국금지 집행정지 기각 결정문을 출국 예정일에 송달했다며 위지현 부장판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문제 삼았다.
  • 변호인단은 출국금지와 수사가 표현의 자유 침해이자 한미동맹과 국익을 해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불공정 재판 염려 있어 재판부 기피 신청 예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음모론 제기로 출국이 정지된 모스 탄(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불복 소송 담당 재판부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탄 교수 측 대리인 이하상 변호사는 1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위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출입국금지처분 취소소송 첫 변론에서 "불공정 재판의 염려가 있어 재판부 기피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법원이 출국금지 집행정지 기각 결정을 늦게 송달했다고 주장하며 위 부장판사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부연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음모론 제기로 출국이 정지된 모스 탄(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불복 소송 담당 재판부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회 국무회의 겸 7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출국금지 집행정지 사건 신문은 지난 2일 열렸지만, 결정문은 탄 교수의 출국 예정일인 4일에 송달됐다는 게 탄 교수 측 설명이다.

이 변호사는 "피고발인이 재판한다는 것 자체에서 불공정 재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고, 재판부는 "정식으로 기피 신청이 접수되면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변론을 연기했다.

탄 교수 변호인단은 이날 재판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터무니없는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의 출국을 막고 그를 조사하겠다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도전이며 한미 동맹과 국익을 해치는 행위"라고 전했다.

탄 교수는 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해 7월 입건됐다.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탄 교수가 입국하자 경찰은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탄 교수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자 경찰이 지난 1일 법무부에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 법무부는 오는 30일까지 탄 교수에 대한 출국정지 처분을 내렸다.

탄 교수는 처분 취소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는데, 위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출입국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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