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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수사' 최재훈·서민석, 종합특검 출석…'김건희 답변 조율' 묻자 "잘 설명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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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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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훈·서민석 검사가 2일 도이치 주가조작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 종합특검은 김건희 여사 측의 서면답변 사전 조율·부정 청탁 여부와 지휘라인 관여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 최 검사는 수사무마·허위공문서 의혹을 부인했으나, 특검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과 함께 추가 입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재훈 등, 김건희 측 청탁 받고 서면답변서 조율한 의혹
이창수 청탁금지법 추가 입건…'불기소 윗선 개입' 수사 속도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무마 의혹에 연루된 최재훈 대전지검 부장검사와 서민석 검사(현 법무연수원 교수)가 2일 나란히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최재훈 검사는 이날 오전 9시57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최 검사는 '김 여사 측과 서면답변 내용을 사전 조율했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최재훈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2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2026.07.02 yek105@newspim.com

다만 '답변서를 봐달라는 요청을 부정한 청탁으로 인식했는지', '김 여사 조사 장소를 수사팀도 당일에 알았는지'라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이동했다.

서민석 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께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은 채 곧바로 건물 안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2024년 10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사건 불기소 처분 당시 수사팀이었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의 부장·부부장 검사다. 종합특검은 수사팀이 서면답변서 작성 과정에서 김 여사 측으로부터 '답변을 봐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이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종합특검은 앞서 검찰이 2023년 7월 김 여사 측에 서면질의를 보내고, 1년 뒤인 이듬해 7월 서면 문답서를 받는 사이 검찰과 김 여사 측이 서로 답변을 논의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혐의로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과 최 검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추가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최 검사는 '수사보고서 날짜 소급 수정 의혹'(허위공문서작성 혐의)으로도 지난달 11일과 16일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그는 앞선 조사에서 "이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처리함에 있어 어떠한 부당한 지시나 외압도 받은 적 없다"며 "증거와 법리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했다"고 수사무마 관련 혐의를 줄곧 부인해 왔다.

종합특검은 이날 최 검사 등 당시 수사팀 검사들을 상대로 김 여사 측과 서면답변 내용을 사전에 조율했는지, 불기소 처분 과정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지휘라인의 지시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나아가 이 같은 수사 과정에 김 여사 측의 요청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영향력이 작용했는지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최재훈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검사가 2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무마 의혹 관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과천 2차 종합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7.02 yeawon2@newspim.com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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