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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자회사 이뮤노믹, 알레르기 백신 첫 환자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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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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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뮤노믹 테라퓨틱스가 3일 ITI-9001 임상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 이번 투약은 PMDA 승인 후 한달 내 진행됐으며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평가한다
  • ITI-9001은 saRNA 기반 UNITE 플랫폼으로 일본삼나무 알레르기 질환 개선 목표로 개발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ITI-9001 임상 1상서 안전성·내약성 평가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성인 대상 시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HLB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가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 백신 후보물질 'ITI-9001'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3일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는 최근 ITI-9001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투약 이후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반응이나 안전성 관련 이슈 없이 관찰 중이다.

이번 첫 투약은 지난달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뒤 한 달 이내에 이뤄졌다. 회사는 이번 투약을 시작으로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면역반응 평가에 들어간다.

HLB 로고. [사진=HLB]

임상 1상은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18~65세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시험이다. 이뮤노믹은 먼저 저용량군과 고용량군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해 최적 용량을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용량군과 위약군을 비교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ITI-9001은 이뮤노믹의 면역치료 백신 플랫폼 'UNITE'에 자가증폭 RNA(saRNA) 기술을 접목한 치료 백신 후보물질이다. 항원을 리소좀연관 막단백질(LAMP)과 결합해 항원 제시 효율을 높이고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후보물질은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요 항원인 'CryJ2'를 표적으로 한다. 이뮤노믹은 CryJ2에 대한 면역반응 조절을 통해 증상 완화를 넘어 질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는 일본 내 환자 규모가 큰 질환으로 꼽힌다. 2019년 일본 이비인후과학회가 실시한 전국 역학조사에 따르면 일본 전체 인구의 약 38.8%가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됐다. 회사는 현재 인구 기준 약 4800만 명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는 ITI-9001을 기존 알레르기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질환 개선을 목표로 하는 면역치료 옵션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동건 이뮤노믹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ITI-9001은 증상 완화뿐 아니라 면역반응 조절을 통해 질환 자체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후보물질"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확인하고 알레르기 면역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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