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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유가 급등에 에너지株↑ VS 반도체·항공주는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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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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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증시 8일 개장 전 에너지주는 급등, 반도체·항공·크루즈·전기차주는 약세를 보였다.
  • 트럼프가 이란과 휴전 종료를 언급하며 유가가 4% 이상 급등하자 에너지주가 강세, 유가 민감 업종에는 매도가 집중됐다.
  • 메모리 반도체·항공·크루즈·리비안·소비재 종목들은 차익실현과 비용·실적 우려로 2~5%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와 항공·크루즈, 전기차 등 경기민감주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은 사실상 끝났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4% 넘게 급등하자 투자자들은 에너지주를 매수하고 유가 상승에 취약한 업종은 대거 매도하는 모습이다. 반도체주도 차익실현 매물과 위험회피 심리가 겹치며 약세를 이어갔다.

공중에서 내려다 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반도체 공장 [사진=블룸버그통신]

▶ 상승 종목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APA(APA)·옥시덴털 페트롤리엄(OXY)

에너지주는 개장 전 거래에서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3% 이상 상승했다. ▲APA와 ▲옥시덴털 페트롤리엄도 각각 2.5% 이상 올랐다.

셰브런(CVX)·엑슨모빌(XOM)

대형 석유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셰브런은 2% 이상, ▲엑슨모빌은 1.5% 상승하며 국제유가 강세의 수혜를 받았다.

스페이스X(SPCX)

스페이스X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까이 상승했다.

전날 6.5% 넘게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다만 전날 종가 기준 주가는 기업공개(IPO) 첫 거래 가격인 150달러를 밑돌았다.

▶ 하락 종목

◆ 샌디스크(SNDK)·웨스턴디지털(WDC)·마이크론(MU)·씨게이트(STX)

메모리 반도체주는 개장 전 거래에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샌디스크는 5.5% 이상 하락했고 ▲웨스턴디지털은 5%, ▲마이크론은 4.5%, ▲씨게이트는 3.5% 내렸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기술주 전반에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 카니발(CCL)·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NCLH)·유나이티드항공(UAL)·델타항공(DAL) 등 항공·크루즈주는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카니발은 3.5%,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은 3%, ▲유나이티드항공은 3%, ▲델타항공은 2% 가까이 하락했다.

유가 상승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리비안(RIVN)

리비안은 개장 전 거래에서 5% 가까이 하락했다.

전날 회사가 7500만주의 신주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8%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 배스앤드바디웍스(BBWI)

배스앤드바디웍스는 4% 이상 하락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도(Sell)'로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골드만은 회사의 제3자 유통 확대가 자체 매장 판매를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에스티 로더(EL)

에스티 로더는 2% 하락했다.

회사는 구조조정 비용이 기존 예상치인 15억5000만달러에서 17억5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공시했다. 비용 부담 확대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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