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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부산] '불안한' 롯데 김태형 감독, 황성빈·레이예스 얘기에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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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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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김태형 감독이 9일 KIA전 앞두고 팀 분위기와 불안을 말했다.
  • 최근 롯데 타선이 2경기 연속 17안타로 폭발하며 위닝시리즈를 이어갔다.
  •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레이예스를 타자 MVP로 꼽고 후반기 반등 의지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유다연 기자=팀 분위기가 올라가는 때에도 불안하다고 전한 김태형 감독이 빅터 레이예스와 황성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2026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 전 "감독들은 항상 불안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면서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 중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6.07.09 willowdy@newspim.com

하지만 롯데는 전날(8일) 부산 KIA전에서 11-3 승리로,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확정했다. 게다가 7일에는 18안타 10득점, 8일에는 17안타 11득점으로 2경기 연속 17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8월 11일 KT전과 14일 두산전 이후 2년 만에 2경기 연속 17안타 경기다.

타격도 올라온 만큼 후반기에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김 감독은 "하위타선까지 타선이 골고루 쳐주면 괜찮을 것 같다. 중심 타선이 좋고, 힘이 있다. 감독이 생각했던 것보다 잘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김 감독이 꼽은 타자 MVP는 황성빈과 레이예스다. 황성빈은 전날에도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데다, 출루 후에는 도루로 상대 수비의 혼을 빼놓기도 했다. KIA 야수들이 번번이 실책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은) 요즘 잘해주고 있다. 1번 타자로서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 올해는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해졌고, 팀에서 리더가 되려는 모습이 있다. 어제도 땅볼을 치고 전력질주를 하길래 박수를 쳐줬다. 그런 모습이 팀에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롯데 황성빈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면서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6.07.09ㅎ willowdy@newspim.com

레이예스는 올 시즌 84경기 타율 0.352, 117안타(11홈런) 61타점 43득점을 기록 중이다. 앞선 KIA와 2경기에서 각각 4안타 2득점 2타점, 3안타 2득점 1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레이예스는)최고다. 이 친구는 모든 면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 사람이 괜찮은 것 같다. 수비도 나가고, 얌전히 묵묵하게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늘 타격이 좋을 수 없다. 김 감독은 "지금 어린 선수들이 잘하고 있으니 그대로 간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주춤할 수 있는데, 그때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선수를 준비하는 게 중요할 거 같다"고 후반기 대처도 귀띔했다.

이날 KIA와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롯데는 하루 휴식 후 훈련에 집중한다. 이 분위기 그대로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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